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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보성군
[지자체 오늘]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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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여성자원봉사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반찬 전달]

 

-복지사각지대 위해 여성자원봉사회 앞장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여름철 입맛 돋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벌교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숙) 회원 20여 명은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열무김치, 멸치볶음, 돼지고기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회복, 영양 보충 음식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 50여 세대를 방문 안부와 함께 사랑을 전달했다.

김미숙 벌교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라며“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흐뭇해 했다.

가정을 함께 방문한 선남규 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언제나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맞춤형복지팀은 2년여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보성군,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기획조사 실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보성군 우수군 선정-왼쪽부터 주민복지과 최보연주무관,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 임오모 주민복지과장, 박은정 희망복지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위한 적극행정
 
보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고독사 예방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1인 가구 1,633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리까지 연계하고 있다.

건강 악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월세와 공과금 체납, 정신건강을 비롯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14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를 연계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위기 발생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위기가구의 집중 발굴과 적극적인 자원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어 2021~2022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응,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 사례관리 종결자 일제 조사 등 연 6회의 다양한 기획조사를 통해 2,592가구 1,978건의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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