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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5.18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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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오늘(5월 18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의 바다’ 5부작 3부가 방송된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철호(63) 선장에겐 아버지가 그 이유였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귀향을 결심했고, 고향에 집을 지었다.

정 선장의 고향은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대이작도. 13년 전 돌아온 이곳에서 정 선장은 가족들과 함께 펜션을 운영하고 작은 고깃배를 몰며 살아가고 있다. 젊은 시절,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정 선장. 잘나가는 건설업자로 승승장구하다가 IMF를 만나 큰 빚을 졌고 먹고 살기 위해 꽃게잡이 배에 올랐다.

특유의 근성과 부지런함을 무기로 연평도 앞바다를 평정하며 꽃게잡이 어부로 재기에 성공했다. 딱히 고향에 돌아오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달랐다.

자식들을 따라 뭍으로 삶터를 옮겼던 아버지는 늘 고향을 그리워했고, 귀향에 대한 의지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정 선장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고향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 집을 채 완성하기도 전에 아버지께선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셨지만 정 선장은 아버지가 그토록 바라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지금 대이작도 앞바다는 한창 주꾸미가 잡히는 계절. 정 선장의 배엔 막냇동생 진헌(51) 씨와 아들 지훈(36) 씨가 늘 함께한다. 젊은 시절 방황했던 진헌 씨 역시 과거를 청산하고 형의 뒤를 따라 고향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없지만 두 형제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아버지의 바다. 거칠지만 진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3부 - 바다를 지키는 삼형제

 


3부 줄거리

 

아내 상숙 씨의 든든한 지원군, 큰아들이 도착했다.

정 선장은 오랜만에 두 아들과 조업을 나가고,

마을 이장일로 하루바삐 움직인다.

 

며칠 뒤, 또 다른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짙은 해무를 뚫고 온 셋째 동생을 반기는 정 선장.

아버지를 위해 지은 집 옆에는 셋째 동생의 작은 오두막도 있다.

한 집에 세 형제가 모인 것도 오랜만이다.

그런데 정 선장의 표정이 좋진 않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다큐미니시리즈 KBS 인간극장이 19년간 지켜온 프로그램의 가치이다. KBS 인간극장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를 평일 저녁 5부작으로 방송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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