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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만1352명, 전주比 1만2558명↓... 위중증 313명, 사망 31명
신규 확진 3만1352명, 전주比 1만2558명↓... 위중증 313명, 사망 31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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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에 이어 3만명대를 지속했고 수요일 0시 기준으로는 2월 2일 2만267명 이후로 15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를 나타냈다. 국내 발생이 3만1352명이며 해외유입이 35명이다. 누적확진자 수는 1786만1744명이 됐다.

확진자 수가 10만명 미만인 것은 28일째, 5만명 미만은 것은 15일 연속이다. 전날(17일) 기록한 3만5117명 대비 3765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11일의 4만3910명에 비하면 1만2558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4일의 4만9055명 대비로는 1만7703명 줄었다.

최근 한 주간(12일~18일) 일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015명이 되어 100일(3개월 11일)만에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 발생으로만 1주일 평균은 2만8991.9명이다. 지난 2월7일 기준 주평균 확진자수가 2만8463명(국내발생만 집계한 것은 2만8292명)을 기록한 후 첫 2만명대 후반이 된 것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20일 11만1291명→4월 27일 7만6769명→5월 4일 4만9055명→5월 11일 4만3910명→5월 18일 3만1352명'으로 변했다.

최근 2주간(5월 5일~1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2288→2만6701→3만9590→4만46→2만588→4만9922→4만3910→3만5896→3만2442→2만9577→2만5430→1만3292→3만5117→3만135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만2265→2만6673→3만9565→4만30→2만570→4만9899→4만3874→3만5884→3만2428→2만9552→2만5407→1만3268→3만5091→3만1317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3만1317명 중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4204명(서울 5040명, 경기 7777명, 인천 1387명)으로 전국 45.4%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7113명으로 54.6%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만1352명(해외 3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043명(해외 3명), 부산 1480명(해외 1명), 대구 1528명(해외 1명), 인천 1395명(해외 8명), 광주 901명(해외 1명), 대전 1026명, 울산 856명, 세종 297명, 경기 7779명(해외 2명), 강원 1358명, 충북 1107명(해외 1명), 충남 1469명(해외 1명), 전북 1250명(해외 4명), 전남 1209명(해외 1명), 경북 2279명(해외 5명), 경남 1929명(해외 3명), 제주 442명, 검역 4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의 333명보다 20명 감소했다. 9일째 300명대를 기록중이다. 주간(5월 12일~18일) 일평균은 339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41→423→419→423→421→398→383→354→347→341→338→345→333→313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1명 늘었다. 전날의 27명보다는 4명 증가했지만 19일째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이다.

최근 한 주간(5월 12일~18일) 311명이 숨져서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44명이 됐다. 전주(5월 5일~11일) 주간하루 평균 59명보다 15명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41일째 0.13%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79→48→83→71→40→62→29→63→52→55→48→35→27→3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6만8646명 늘어 누적 359만1714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7.0%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5.2%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5222명 늘어 누적 3323만877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8%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6%, 18세 이상 74.4%, 60세 이상 89.6%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659명 증가한 4456만464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483명 증가한 4504만5541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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