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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0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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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 전남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생생한 취업 노하우 큰 호응

지난 1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산‧관‧학 융합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와 전남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 기업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남해화학과 승진엔지니어링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최신 취업 트렌드와 맞춤형 취업 전략을 위한 생생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산단의 채용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산단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 특강’과 ‘기업 현장체험’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3회(특강 2, 현장체험 1), 하반기 5회(특강 4, 현장체험 1) 등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지역 내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산단 관계자가 직접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산단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행숙 여수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특강은 GS칼텍스와 대신기공 관계자를 초빙해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 ‘상생‧소통‧협력’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13개 사업 4억 6천만 원 확정
-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 작업복 공동세탁소 등 현안 논의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권오봉)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위원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먼저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사업, 4억 6천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했다.

국비 보조가 4개, 시비 보조가 9개 사업으로 협의회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 노사협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칭)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안 의결도 이뤄졌다.

협의회는 추모탑을 삼동지구 여수안전체험교육장 내에 70평 규모로 건립하고, 노사민정이 상호 분담해 사업비 10억 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하고 내년 4월 안전체험교육장 준공 시기에 맞춰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 상황 보고 등 노동자 복지와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 시장은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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