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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착수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착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2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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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은 4월 고향사랑기부제 TF팀(단장 부군수)을 구성했다. 사업의 주요 쟁점은 △갖고 싶은 답례품 구성‧선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연계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공감하는 기금활용 사업 발굴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리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일정액의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이며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한다.

모집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증진에 사용할 수 있다.

김창열 부군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특산품과 관련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안군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 기금활용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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