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와 근로자, 영세납세자가 알아야 할 절세방법을 소개한 '세금절약가이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전자책은 무료열람이 가능하다
그간은 세금절약가이드 Ⅰ·Ⅱ, 생활세금시리즈 등 3종으로 펴냈던 이 책자를 올해부터는 한 권짜리 단행본으로 통합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중소사업자·근로자를 위한 세금, 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세정과 납세자보호 제도로 구성됐다.
사업 시작부터 폐업까지 중소사업자의 신고·의무사항,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소득·세액공제와 연금·퇴직금 관련 세금정보를 담았다.
또 근로·자녀장려금 등 세정지원 안내, 납세자보호위원회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를 수록했다.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톱(Top) 10'도 세목별로 담고, 문답 형식의 사례엔 도표와 그림을 넣어 이해가 쉽도록 했다.
이 책자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과 온라인에서 유료 판매된다. 전자책(e-book)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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