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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 확실 '환호'
[6·1 지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 확실 '환호'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6.02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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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 교육감 후보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하고 환호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 교육감 후보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하고 환호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8시간여 만의 초박빙 승부 끝에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했다. 

2일 오전 3시30분 기준 하 후보가 67만9797표(58.85%), 김 후보는 65만7061표(49.14%)를 얻어 2만2736표(9.71%)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날 부산시교육감 투표는 사전투표 결과에서 패배로 나온 상황이어서 긴장감 속에 결과를 지켜보던 중 초박빙의 승부를 보이다 당선확실로 결과가 발표되자 지지자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앞서 개표 초반에는 두 후보 간의 표 차이는 줄곧 1~2%p 차이를 보이며 하 후보가 뒤처졌다. 이에 하 후보 지지자들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했고, 일부 관계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까지 했다.

그러다 오전1시20분쯤 개표율 60%를 넘기면서 하 후보가 700표 차이로 역전하기 시작했다. 시시각각 표 차이는 더 벌어졌다. 지지자들은 하 후보의 이름을 연신 외침과 동시에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하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아내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100여명의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로를 전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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