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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 금융·경제수사 전문가
금감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 금융·경제수사 전문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0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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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감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1972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중앙지검에선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이 내정자는 검찰 재직 시절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 업무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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