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0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흥군 안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흥군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4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식도락 여행지로 주목]

 

-5월 거리 방문의 달 행사, 음식점 서비스 개선 등 명품화 사업 순항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5월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주말 음식점 일제할인 이벤트, 황금돼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점들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고 병영 돼지불고기 브랜드화, 맛 개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올해 4월 착수해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2개 업소에 ‘난로 그릇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5월 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명품화 사업 추진으로  병영돼지불고기거리가 전남의 대표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로 장애가구 안전한 보금자리 제공]
-강진읍 덕동마을 장애인 가구 제34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 가져

지난 8일 강진군은 제34호 사랑의 집짓기를 완공해 강진읍 장애인 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정종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김창석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입주 대상자는 신체 장애로 큰 불편함이 있음에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살아온 장애인 가구로 기존에 생활하던 곳에서 60여 년을 살았지만 집주인의 지속적인 퇴거 요청으로 오갈 데 없게 된 상황에 처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 대상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강진탐진로타리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해 강진군 1천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강진탐진로타리클럽 1천만 원, 허자은 아너소사이어티 500만 원,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모아 강진읍 덕동마을에 18평 규모의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

대상자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 집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주변분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좋은 집에 살 수있게 됐다”며 “저도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콩 한쪽도 나누어 먹겠다는 마음으로 이웃들과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며 살겠다”고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승옥 군수는 “34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등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호 주택을 신축 완공하고 3가구는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민선 7기에는 총 사업량의 56%인 주택 21개소 신축을 추진한 바 있다.

 

 

 

[고흥군, 이대원ㆍ정운장군 추모 ‘쌍충제전’ 개최]
- 군악대ㆍ시민 등 조선 수군행렬 재현으로 볼거리 제공
-  코로나로 2년 만에 개최 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1일 도양읍 쌍충사에서 녹도만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을 추모하는 ‘쌍충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녹도진쌍충사 모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흥군수,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두 분 장군의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충제전은 조선시대 녹동만호를 지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 모충회를 중심으로 매년 4월 30일에 개최되는 행사이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날 개최됐다.

추념식 전 해군군악대를 필두로 해군 의장대, 조선시대 흥양수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도양읍민회관에서부터 쌍충사까지 1시간 동안 1.4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졌다.

해군 군악대 행진과 녹동고 학생들이 참여한 조선수군 재현행사등이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쌍충제전 본행사는 진영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념사, 청소년백일장 시상, 후손들의 감사인사,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모충회 진영필 회장은 “작년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도중에 취소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오늘 두 장군님들을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 같은 살신성인하는 훌륭한 애국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두분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좀 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념사 이후 지난 5월 열린 이대원ㆍ정운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백일장 공모전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운문분야 장원 수상자 J 학생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를 애쓰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정운 두 장군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은 참석자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사당에 들어가 헌화와 분향으로 선대 두 충신의 애절한 애국심과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행사가 6월로 미뤄져 더운 날씨로 좀 걱정을 했는데, 녹동고 학생들이 땀을 흘리면서도 추념식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쌍충제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원 장군(1553~1587)은 임진왜란 5년 전 손죽도(전남 여수시 삼산면)에서 왜적과 끝까지 싸우다 순절했으며, 정운장군(1543~1592)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한산도대첩 등에서 활약하다 부산포 해전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쌍충사는 전라남도기념물 제128호로 두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고흥군, 「착한가격, 건전한소비」 캠페인 실시]
- 부당요금 인상,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동참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시장상인회원과 함께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10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다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는 전통시장 내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가격, 원산지표시 이행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등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부당 요금 인상,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출산장려 위해 상수도요금 감면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
-최대호 시장, 다양한 감면 혜택 더 찾아볼 것 주문
-18세 이하 자녀 셋 이상 가정. 월 10㎥이하 해당 금액.
-2천7백여 세대 예상. 7월 정기분부터


안양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상수도요금 감면을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 셋 이상을 둔 가정이다. 2천750여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금액은 세대 당 월 10㎥ 이하에 해당(가정용 상수도 최대 4,400원)하는 요금이다.
 
이에 해당하는 가정으로서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현재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8,635세대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졌다며, 세제와 관련한 다양한 감면 혜택을 더 찾아볼 것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시는 상수도요금 감면과 더불어 7월 1일부터 ARS(1544-6844)를 활용한 상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기존엔 은행과 상하수도홈페이지에서만 자동납부 신청이 가능했다.

<다자녀 가정 상수도요금 감면 시행 계획>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고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고자 다자녀 가정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하고자 함
❍ 시 행 일
❍ 감면대상 동일 주소지 내 만 세 이하의 자녀가 명 이상인 가정
※ 기초생활 수급자 세대 및 장애인 세대 감면은 기존 시행
❍ 감면금액 세대 당 월 이하에 해당하는 상수도요금
▸ 상수도요금 원 하수도 요금은 감면대상 아님
❍ 감면신청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 기대효과 출산장려 시책 부응 및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 부여

 

 

 

 

[안양시,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에 온라인 설문조사 시행]

 

-6. 9. ∼ 6. 16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22개 추천사례 대상 설문 참여
-최대호 시장, 공직사회 작은 개혁의 계기로...!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안양시가 적극행정 추진에 시민 의견을 묻는다.
 
안양시가 금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온라인 시민설문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성도 기하겠다는 취지다.
 
투표는 인터넷 홈페이지‘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국민생각함’→ ‘생각참여’→‘생각모음’메뉴를 선택, 해당 검색 창에‘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이때 회원가입 및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렇게 찾아 들어가서는 적극행정으로 추천된 총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개인부문 15건 중 5건을, 팀 부문 5건 중 2건을 각각 선택해 설문에 응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근거로 시민 체감도, 창의성과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심의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종합해, 이달 29일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 가점, 포상 휴가,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우리시는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해왔다. 이번 시민투표는 적극행정 선정에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공직사회 작은 개혁의 기회로도 삼겠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