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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내 마음의 숨터 3부 ‘그토록 바라던, 지금’
[EBS 한국기행] 내 마음의 숨터 3부 ‘그토록 바라던, 지금’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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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내 마음의 숨터 3부 ‘그토록 바라던, 지금’<br>
[EBS 한국기행] 내 마음의 숨터 3부 ‘그토록 바라던, 지금’


이번주(6월 20~6월 24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내 마음의 숨터’ 5부작이 방송된다.

 

지칠 때, 어딘가 갈 곳이 있나요?

더운 머리카락 쓸어주고 찬 배를 만져주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던 곳.

그 이름만으로 포근함과 애틋함과 그리움을 담고 있는고향 집, 외갓집으로 내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돌아올까.

 

오늘(22일) <한국기행> ‘내 마음의 숨터’ 3부에서는 ‘그토록 바라던, 지금’ 편이 방송된다.

 

죽기 전에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고 싶어 누구나 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cool~하게 사표 쓰고

남해 앞바다를 지키는 선장이 된 김덕회 씨 부부가 있다.

줄줄이 올라오는 문어와 낙지, 싱싱한 고기들을 내어주는 풍요로운 남해 앞바다 위에 있는

그는 이곳에 있는 게 꿈같다고 한다.

“고기를 잡아서 즐겁지~ 잡아 놓으면 돈 주지~ 진짜 행복하잖아.”

바닷바람처럼 호탕한 웃음이 계속 지어지는 그의 행복한 바다 적응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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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양산 기슭의 운.수.대.통. 마을에 서울에서 온 한준철 씨가 1년 살기를 하며 귀촌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 마을 사람들 참 독특하다.

귀촌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시골 텃세 하나 없고 오히려 귀촌을 하러 온 사람들

잘 살고, 적응할 수 있게 매주 마을 뒷산에 올라가 야생 약초들을 알려주고 평생의 노하우가 쌓인 농사 팁까지 아낌없이 베풀어준다.

이 정성에 한준철 씨는 하루라도 더 빨리 이곳에 정착하고 싶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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