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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샤워 타임' 물줄기 속에 피부 돌보기
'해피 샤워 타임' 물줄기 속에 피부 돌보기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2.06.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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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면 샤워 횟수는 늘어나게 마련이다. 더 길어지고 잦아진 샤워 타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손상 없이 피부를 잘 가꾸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효과적인 샤워 기본 지식을 알아보자.

 

거품은 풍부하게

수은주가 오르고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땀과 피지,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 샤워는 더욱 자주 하게 된다. 그러나 신경 써 씻어야 할 만큼 노폐물, 오염 등이 몸에 많은 것은 아니다. 흔히 ‘때’라고 불리는 각질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보호막 기능을 하고 있는데 과도하게 밀어 내면 피부는 거칠어지게 마련이다. 이를 피하려면 세정제 거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거품의 부드러움 속에 노폐물을 씻어야 한다. 피부에 자극되지 않는 부드러운 타월, 스펀지를 이용해 마사지하는 것처럼 살짝 문질러야 필요 없는 노폐물을 없애면서 혈액순환도 도울 수 있다.

 

찬물로 할까, 더운물로 할까

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순간적으로 식히기 위해 찬물 샤워를 할 때도 있지만 이는 심장에 무리가 줄 수 있어 좋지 않다. 먼저 발끝부터 시작해 심장으로 차츰 올라가며 전신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적셔주고 샤워젤이나 보습 성분의 비누를 이용해 거품을 내며 타월이나 스펀지로 전신을 닦아 준다. 그런 다음 샤워기를 이용해 전신을 물로 마사지하듯 적셔 주는데 신진대사를 좋게 하려면 수온과 수압은 높게 유지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할 때는 수온을 조금 낮춘 온도의 물로 샤워한다. 마무리를 찬물로 하고 싶다면 다리와 팔, 얼굴 정도만 찬물로 씻어 준다.

 

수온과 수압으로 신체 컨디션 조절

샤워는 단순히 노폐물이나 오염, 먼지 등만을 닦아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 샤워를 즐기는 사람은 다 느끼겠지만 샤워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 생기는 수압을 이용하면 피부와 근육에 자극을 주면서 신진대사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근육의 피로회복도 도모하게 된다. 물줄기가 피부 표면에 닿으면서 생기는 자극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노폐물, 땀, 오염 등이 한 번에 씻겨 나가는 효과를 낸다.

 

샤워 횟수는 적정선에서 자제

날씨가 아주 더울 땐 샤워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되지만 하루 3~4회를 넘는 너무 잦은 샤워는 피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각질 층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그 탓에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가려움증마저 유발한다. 더 심해지면 건조성 피부염도 염려되므로 아무리 덥더라도 샤워 횟수는 적당한 선에서 자제해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면 매번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하루 1~2회 정도만 세정제를 사용하며 나머지는 가벼운 물 샤워만 한다.

 

시작은 37.5도의 미지근한 물로 

몸 전체를 꼼꼼히 닦는 목욕과 달리 샤워는 신체를 부분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진행하는 동안 온도 조절 또한 쉽다. 가장 좋은 온도는 37.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는 것이다. 거기서 온도를 높일 때는 42~ 43도 정도로 피부가 약간 따뜻할 정도로 한다. 마지막 과정은 약 20도 정도의 차가운 물로 씻는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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