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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는 기온, 오염된 환경...피부 스트레스 탈출 혹은 치유
상승하는 기온, 오염된 환경...피부 스트레스 탈출 혹은 치유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2.07.2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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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여름엔 외부 활동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그에 따라 미세먼지, 환경오염 그리고 기온 상승까지 피부는 또 다른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여름철 피부 스트레스 탈출 솔루션.

 

여름 피부 상태는

기온이 오르면 피부의 피지 분비량은 급격히 늘어나게 되고 피부에서 흘러나온 노폐물을 그대로 두면 모공은 막힐 수밖에 없다. 거기에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피부에 그대로 남게 될 경우 피부는 호흡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가 되어 피부 턴 오버 작용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공급을 방해받게 된다.

 

클렌징은 약산성으로 꼼꼼하게

노폐물로 모공이 막히면 피부 턴 오버 작용은 지연되고 피부는 제때 세포가 교체되지 못해 생기와 윤기가 사라지게 된다. 또 피지의 출구는 막혀 여드름이나 트러블 원인이 된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무척 심각한 피부 문제로 부각된다. 그를 예방하려면 클렌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 클렌징 효과가 너무 강력한 것으로 씻을 경우 역효과를 내기 쉽다. 약산성 세정제로 클렌징 해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또 클렌징 시간을 너무 길게 한다거나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일 비타민 천연 재료 성분으로 데일리 케어

환경 오염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피부가 힐링할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여러 과일 비타민 성분이나 천연 진정 효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럼, 에센스, 크림을 이용해 아침저녁 데일리 케어에 공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토너와 로션 등은 자신의 피부 타입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세럼과 크림을 1:2 비율로 믹스

먼저 피부 결을 정돈한 뒤 기초적인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 준다. 그다음 세럼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고 다시 같은 기능의 크림을 발라 피부에 유용한 영양성분을 지켜 주도록 보호막을 만든다. 이때 따로 바르지 않고 1:2 비율로 세럼과 크림을 믹스해 피부 결을 따라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이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워시오프 팩으로 대청소

‘팩’ 이라 하면 보통 에센스를 적신 시트 팩을 떠올리지만 젤이나 크림 타입의 워시오프 팩은 피부를 깔끔히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크림이나 젤 타입을 바른 후 일정 시간 뒤에 씻어내는 팩 제는 외부 공기와 피부 사이의 막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공기를 차단시킨다. 한시적인 밀폐 효과로 피부 온도를 높여 주고 피부 턴 오버 작용이 원활하도록 돕게 된다. 이때 피지와 땀이 왕성하게 분비되며 피부 노폐물 배출이 순조로워진다. 팩 제를 떼어내거나 씻어내는 과정에서 모공의 더러움과 묵은 각질 제거도 함께 이루어진다. 미세먼지를 깔끔히 씻는 데도 효과적이다.

 

유해 성분은 또 다른 피부 스트레스

피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피부에게 이롭지 못한 화학 성분이 사용된 화장품은 피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게 된다. 피부 유해 성분 유무와 그린 등급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클린 뷰티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구입하면 화학 성분으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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