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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거제시 고흥군 충주시
[지자체 투데이] 거제시 고흥군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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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인도교 임시개통 기념행사 가져]

 

거제시는 지난 24일 16시 거제시장을 비롯한 고현동, 장평동 통장·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항 인도교 임시 개통 기념 “시민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인도교 전구간을 걸어보았으며, 오전 9시 개통 이후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인도교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인도교 개통 전 지난 20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여 사전 홍보를 해왔으며, 개통 이후 고현항과 어우러진 경관조명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현항 인도교는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7월 인근 근린공원 공사가 완료되어 전면 개통되면 고현항 내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연말까지 연장]

 

- 10%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 고흥사랑카드 농협, 우체국 발급 가능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고흥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2019년 10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설 명절 및 상반기 10% 특별할인으로 135억원 판매하여 21년 상반기 대비 22억원 판매량이 증가하였고, 지난해부터는 카드형 상품권이 출시되어 지금까지 총 1,030억원이 판매되었다.

상품권은 개인 구매 시 월 50만원까지 권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나, 가맹점주, 법인(단체)은 할인가 구입이 제한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44개소에서 구입가능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2,220개 업체(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농협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 가능했던 고흥사랑카드(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의 발행기관을 확대해 6.29일부터 우체국에서도 고흥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는 ‘chak’앱을 통해 카드발급부터 충전, 사용내역, 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도 농협, 우체국에서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10%할인 판매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도시의 첫인상 가꾸기에 빈틈없는 노력 당부]

 

- 노후·방치·훼손 시설 및 경관 신속 보수, 관광지 주차·안내·환경 정비 등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문화·관광 시설 및 환경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설과 경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외지에서 충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즈막재, 종댕이길 및 곳곳의 차박 명소 등 여름철에 인기 있는 지역의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넉넉한 주차 공간, 깨끗한 화장실, 여타 관광지와 연계되는 안내 시스템, 적재적소의 관광 프로그램 등 충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용이 적었던 야외의 산책·운동 시설과 주변 경관에 대해서도 일제 조사가 필요하다”며 “정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노후·방치·훼손된 부분을 이른 시일 내에 개보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이 많이 생겨났고 앞으로 많은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나 시민들은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예약·관리를 총괄하는 통합시스템을 만들어서 지역 내 문화 체육시설을 특정 단체나 특정인만 사용하는 사무실이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열린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이야기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공직자들도 시민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나와 내 가족을 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시민 일상의 격을 높일 수 있다”며 “개선책을 찾는 일을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상시적이고 당연한 업무의 방식으로 여겨달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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