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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폭탄에 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
서울 물폭탄에 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30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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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6.2m 넘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30일 오전 9시4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앞서 동부간선도로도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68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고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계속돼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본선과 램프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오전 6시25분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를 전면통제 한데 이어 약 20분 만에 전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이어 오전 9시4분 잠수교 진입도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며,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찬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다리 밑 한강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 이날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했다.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지만 9시30분까지 30분 연장했다. 퇴근 집중 배차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로 연장한다.

지하철은 5~8호선 위주로 출근시간대 12회 늘려 운행했고,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퇴근시간대는 6회 늘려 증회운행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에는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 등으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 호우로 오전 7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전면통제 외에도 불광천길(증산교 하부), 양재천로, 서부간선도로가 통제 중이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상황과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실시간 대응에도 나선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상황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출퇴근 등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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