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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  '유럽파 아시아 선수 TOP6'에 선정
EPL 득점왕 손흥민,  '유럽파 아시아 선수 TOP6'에 선정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7.0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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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7.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7.4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유럽파 아시아 선수 TOP6'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유럽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 6명을 선정, 발표했다.

그중에는 당연히 손흥민도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서 23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등극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AFC는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이미 최고의 반열에 오른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2021-22시즌 또 다시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면서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하나도 넣지 않고도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기록한 일본의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해 이란의 메흐디 타리미(포르투), 일본의 교고 후루하시(셀틱), 호주의 아이딘 흐루스티치(프랑크푸르트), 우즈베키스탄의 엘도르 쇼무로도프(AS로마)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AFC는 "6명을 골라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들은 멋진 장면, 대단한 활약, 트로피 등을 일궈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 뒤 "한국의 이강인(마요르카),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 일본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등이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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