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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친환경급식 본격화
대전 유성구 친환경급식 본격화
  • 백준상
  • 승인 2012.03.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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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이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친환경 학교급식이 올해 중학교까지 114개교로 확대돼 이번 봄 새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올해 대전 지역 최초로 중학교까지 확대돼 추진되며, 이번 봄 새학기부터 유치원 57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포함 초등학교 36개교와 중학교 20개교, 총 114개교 42,161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친환경급식은 각 학교가 구로부터 1인 1식에 220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연 180일 동안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유성구는 지난해 8억5천만원보다 약 4억원이 늘어난 12억5천286만원의 예산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했다.

아울러 올해 1회 추경까지 3억9천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6억44천95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친환경급식 확대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진잠 미르쌀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처가 다양화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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