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산업경제의 핵심은 '원자력발전'이다. 원활한 에너지공급 측면에서의 역할뿐 아니라 원전 생태계 회복을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 이른바 원전세일즈를 통한 국부창출 산업으로서의 원전 활용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을 보고했다.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이라 명명한 이번 안에는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수요·공급부문 혁신과 신산업창출 등 새 정부가 5년간 추진해 갈 3대 전략과 11개 핵심과제가 담겼다.
지난 4일 공개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포함된 원전산업 육성 방안이 이번 산업통상자원 분야 정책방향에도 담겼다. 원전 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는 현재 27.4%(2021년 기준)인 원전발전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30%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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