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재활용 동네마당 10개소 설치]
평창군은 올해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10개소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평창읍 4개소, 방림면 1개소, 대화면 2개소, 진부면 2개소, 대관령면 1개소에 오는 10월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박스류와 병류, 스티로폼, 캔·고철류 등 재활용 품목별로 구분되어 있어 분리배출·보관이 용이하고,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올해 설치될 시설은 투명페트병 수거함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어 세분화된 분리배출요령에 맞게 재활용품을 배출하기가 수월하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 미탄면, ‘2022년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 추진]
평창군 미탄면은 지역주민들에게 산뜻하고 걷고 싶은 마을길 및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은 ‘벽화사업’과 ‘로고빔 설치사업’으로, 9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벽화사업은 미탄문화길 자율방범대의 건물과 담장에 진행되며, 로고빔 설치사업은 미탄면 창리 미탄중앙로 버스정류장 인근 2개소, 미탄초등학교 및 공립어린이집 주변에 로고빔을 설치할 계획으로,
자율방범대 벽화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를 인용하여 진행되며, 로고빔 설치는 평창군의 ‘눈동이’ 캐릭터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미탄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디자인 및 교통안전・범죄예방의 의미를 담은 문구로 진행된다.
김진용 미탄면장은 “이번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길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탄의 관광명소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안전하고 아름다운 미탄면 가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