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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순천시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순천시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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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2년 연속 선정’]

 

- 명실상부‘귀농귀촌 1번지’위상, 다시 한번 입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귀농귀어) 등 인구정책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인구유입 극대화와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귀농어귀촌인구 1,918명이 고흥군에 새로운 행복의 둥지를 틀어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지난해 귀농인이 많은 상위 5개 시군에 3년 연속 포함 되었다.

앞으로 고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귀농어·귀촌지원 플랫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에는 귀농귀촌 관련 공약사항으로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공동체 연차별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리턴 고흥’프로젝트 ▲도시청년 고흥에서 3달 살기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인구유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귀농어귀촌인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희망찬 고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일류 순천’, 6일부터 24개 읍면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총회(해룡면)
주민총회(해룡면)

 

-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2023년 읍면동 사업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읍면동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에 구성된 주민자치 대표조직이다.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찾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마을 일을 결정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특히,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총회 추진 일정과 진행방식을 결정하는 기획 단계부터,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도한다.

지난 3월부터 워크숍을 통해 마을사업안을 구상했다.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찾기 위해 ‘동네 한바퀴, 수다회’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안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현장투표로 마을 주민의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다. 그다음 최종적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로 실행 여부가 결정되어 내년도 읍면동 사업으로 실행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 주인공은 바로 순천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진천군, 가족친화도시 정착 노력 돋보여]

 

진천군이 가족친화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운영, 아동 보육 지원,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소년 활동 강화 등 지역 경제 규모 키우기에만 매몰된 군정이 아닌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가족복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군은 행복한 가정이 모든 일의 중심이라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군정에 녹아들면서 추진한 민선7기 여러 사업들이 도시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127억원 규모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경력이음플러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매니저 육성 △농촌안심 환경 조성 △초등학생 아침돌봄·등교도우미 지원 △젠더폭력 없는 네트워크 구축 등 28개 사업이다.

그 결과, 충북도 주관 여성친화도시 성과 보고대회에서 진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성평등 조직진단에서는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 취업 교육과 기업 연계를 꾸준히 진행해 충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선진 보육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약 36억 원을 들여 덕산읍 혁신도시 내에 조성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난감 무료 대여, 시간제 보육 서비스, 부모 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 육아맘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국공립어린이집, 부모참여가 가능한 열린어린이집, 민간의 우수자원 활용을 위한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입학준비금도 확대해 지원했다.

군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전담팀을 구성, 관련조례 제정과 함께 아동친화도 연구용역도 완료한 상태다.

인증 준비과정을 착실하게 밟아 나가고 있는 진천군은 지역 아이들에게 즐겁게 놀 권리,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 등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덕산청소년문화의집 두드림센터를 증축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돌봄, 놀이, 오락 공간인 ‘꿈더하기’ 조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청소년자유학기제 교육부총리상 △청소년 건전육성 부분 대통령표창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진천군이 눈부신 지역 발전을 거듭하고 가족단위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의 내실을 키우기 위한 수준 높은 가족친화정책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성, 아동, 청소년 정책이 하나의 유기적인 생거진천형 가족복지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추진중인 각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짜임새 있게 연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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