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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르헨티나 여행 -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파타고니아까지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르헨티나 여행 -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파타고니아까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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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오늘(13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55회에서는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편이 방송된다.

 

PD가 추천하는 해외여행지,

그 여섯 번째는 지구 반대편의 거대한 땅, 아르헨티나다.

우리나라 대척점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기후는 정반대, 시차는 정확히 12시간 차이 난다.

지구 반대편, 이곳에 서서 해방을 외친다.

남미의 파리라 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때 묻지 않은 자연이 반겨주는 파타고니아 지역까지

냉정과 열정 그 사이 어딘가를 그리며 떠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열정과 낭만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역사적으로 열강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데다가 이탈리아 이민자를 대거 받아들이면서

여러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다.

아르헨티나 최초의 항구도시 라보카에서는 탱고의 본고장답게 정열적인 탱고의 향연을

거리 곳곳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탱고와 함께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남미 여행의 진수, 이구아수 국립 공원.

여의도 면적의 120배에 달하는 이 국립 공원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에 자리하고 있다.

275개의 폭포 중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악마의 목구멍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위용을 뽐낸다.

경이로운 자연의 생명력을 눈으로 감상하고 폭포 속으로 직접 들어가 이구아수를 온몸으로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살아 있는 거대한 빙하, 페리토 모레노.

남부 파타고니아 빙원에서 밀려 나오는 이 빙하는 매일 2m씩 전진하며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가치니 빙하와 웁살라 빙하를 함께 보며 수백 년 쌓여 형성된 빙하 얼음 조각을 직접 만져본다.

파타고니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엘찰텐 피츠로이.

'연기를 뿜는 산'이라는 뜻의 피츠로이는 세계 5대 미봉 중 하나로 꼽힌다.

눈 덮인 피츠로이에 햇빛이 반사되면 붉은빛을 띠며 장관을 이룬다는데.

과연 이곳에서 '불타는 고구마'라 불리는 피츠로이만의 일출을 볼 수 있을까?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55회 ‘냉정과 열정 사이 – 아르헨티나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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