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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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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와인의 품질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인정]

 

- 오계리 아이스와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상 수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생산 와인 오계리 아이스와인이 국제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와인 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2022년 하계대회는 6,000여 종의 출품 와인 가운데에서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 220여 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랜드 골드, 골드, 실버의 수상 와인을 선정했다.

여기에서 와인산업 특성화 도시 영천시의 오계리 와이너리가 출품한 2020년 빈티지 아이스 와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와인기구 OIV와 국제양조자연맹 UIOE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되는 국제 와인 품평회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와인품평회 중의 하나이다.

2021년과 2019년에도 화이트 와인과 아이스 와인으로 베를린 와인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는 오계리 와이너리는 와인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검증을 품목별로 쌓아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 WE 와이너리 등 여타 와이너리에서도 과거 베를린 와인 트로피 수상 이력이 꾸준히 있어온 사실은 영천시의 특성화 사업인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괘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14개소를 육성하여 연간 20여만 병 생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와인투어를 운영하고, 와인 페스타를 개최하며 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오계리 와이너리 대표 조성현(영천시 금호읍) 씨는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을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고,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와인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지역의 다른 와이너리의 품질 경쟁력도 나날이 발전해 ‘영천와인’이라는 브랜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장하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지역 생산 와인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천와인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온 결과 최근 들어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실적을 내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산 와인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시, 도남동 기업 현장 방문,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도남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신정공에서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상공회의소 정서진 회장, ㈜신영 김준호 대표이사, ㈜세원물산 이정기 대표이사 등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기업들의 극복 방안과 상생을 통한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 도남농공·공업지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현재 시행 중인 각종 기업 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알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하며, 영천시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는 영천시 경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며, “이 간담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힘써 버티고 있는 도남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영천시도 적극행정을 펼쳐 기업 지원에 있어서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과일의 고장 영천! 과일 품평회 3년 만에 개최]

 

- 우수 과일 농가 발굴, 대상 100만원 포상금 2배 확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과일 우수성과 과수 농가 포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과일 품평회를 실시하며, 이달 19일까지 읍·면·동장 추천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천 과일 품평회는 복숭아, 포도(흑포도, 청포도), 사과, 자두 4과종 5품목을 대상으로 영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출품 부분 3년 이상 2,000㎡ 이상 재배)이면 누구나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2차에 나누어(복숭아·자두 8월 말, 포도·사과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당도, 향, 색택, 인증 구분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공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농가들은 과일축제 개막행사에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포상금액을 이전보다 2배 확대하여 품목별로 대상 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출품 농산물은 영천과일축제 기간(10.14~16) 동안 홍보·전시를 통해 참여 농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릴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다행히 품평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천 과일 품평회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새콤달콤 맛있는 영천과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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