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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7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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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 19일까지 모집, 온라인 농산물 판매 마케팅 등 교육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월 19일까지 ‘청년 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기 8명, 2기 8명으로 총 16명이며, 관내 청년창업농(예비창업농 포함)과 농업인, 교육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061-749-8682)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모집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에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1순위는 청년농업인(예비창업농 포함), 2순위는 농업인, 3순위는 순천시민이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각 4회씩 총 16시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 활용 마케팅 ▲블로그와 오픈마켓 활용 방법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판매관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영상촬영 방법 등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스스로 제작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식품유통과(061-749-8682)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관광’ 역시 순천...2년 연속 왕좌]
- ‘여행자원-스마트 인프라 겸비’ 절대 강자 입지 확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성숙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순천시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송광사, 선암사, 와온해변 등 여행 자원이 풍부한 유명 관광지이면서 순천만국가정원 관광 가이드 앱, 모바일 순천시민카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지 이용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데이터융복합 ․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지난 5월 각 지자체 여행자와 현지인(연고자 포함) 총 5만 2,000여 명을 통해 지역의 △매력성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협력적 파트너십 △접근가능성 등 5개 측면을 평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풍부한 여행 자원과 스마트 관광 중심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k-웰니스 도시인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고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자전거 출근으로 시민 직접 소통과 현장 행정 나서]

    

 

- 자전거로 신․구도심을 돌아서 출근하며 현장 소통 행보 이어
     - 우천시를 제외하고 출근은 자전거 선호   
     - 현장 행정을 강조했는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의미도 있어

“제가 흘린 땀만큼 순천은 살기 좋은 쪽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걸어서 출근하기에 이어 자전거를 타고 신․구도심을 번갈아 가면서 현장을 돌아보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10일 자전거로 가곡동 자택을 출발해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산업단지와 조례동 호수공원을 거쳐 연향동 국민은행과 조곡동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출근했다. 11일에는 순천대학교와 향동 공마당, 옥천동 현대아파트를 거쳐 동천 저류지 분화구정원 공사장 및 아랫장을 둘러보았다.

그는 “시내버스도 타고 걷기도 하지만 날씨가 덥고 많은 장소를 둘러보며 시민들을 뵙기에는 자전거만 한 것이 없다”면서 현장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과 시민들에게서 직접 듣는 목소리를 놓치려 하지 않고 있다.

실제 노 시장의 현장 행정으로 늘어진 나뭇가지로 인해 우산이 걸리던 가로수가 정비되었고 보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됐던 킥보드들이 정리됐다. 인도를 막고 있던 냉장고가 치워졌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사가 한창인 분화구정원 현장도 출근길에 둘러봤다. 원도심 중앙동의 공동화 현상이나 용당교 주변의 횡단보도 이용 개선 등 곧바로 해결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노 시장은 “출근 후 담당국장이나 과장들에게 싫은 소리는 어쩔 수 없지만 그만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다”며 우천 시를 제외하고는 자전거 출근을 계속 이어할 뜻을 비쳤다.

이어 그는 “자전거를 타면 언제든지, 어디서든 내려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도 했다. 노 시장은 여름과 장마철을 지나면서 무성해진 풀들을 뽑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도 했고, 미화요원, 공원관리요원과 이야기도 나눴다. 또한 지나가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멈춰 서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자전거 출근은 현장 소통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공무원들에게 현장 소통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미도 있다.

그는 “앞으로 신청사 공사관계로 주차장이 부족해 질 것이다.”며 “주차장은 시민들에게 내줄 생각이다. 공무원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내가 먼저 자전거 이용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자전거전용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자전거 도로와 일반 도로와 연결이 안 된 지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0년 만에 제 손을 잡아주시며 시정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노관규 순천시장, 남해안남중권협의회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심각성 알려]

 

- 9개 시․군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반대 공감   

노관규 순천시장은 11일, 보성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7기 임기 시작에 따른 회원도시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9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협의회 운영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노 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를 통해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순천 도심 지역을 관통하여 교통체증과 안전사고는 물론 도시발전에도 크게 저해된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9개 시․군 시장, 군수들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 시 순천 도심이 양분화될 것이라는 사실과 해당 지역이 소외된 중앙의 정책결정 방식의 문제점에 공감했다.

순천시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의원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 경전선 노선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 또한 각계각층에서 경전선 도심 통과 반대를 위한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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