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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7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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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2~23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
 

 

- 5년간 최대 456억원, 강원도 내 최대 규모

평창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사업 공모에 참여, 강원도 내 최대 금액인 168억 원의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1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5개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A~E까지 5개의 등급별로 기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에 평창군은 올해 3월부터 기금의 최대 확보하고 인구 위기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팀인 인구정책TF팀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즉각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기획하여 5월 31일 최종 제출하였다.

평가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서면/대면/종합의 3단계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 평창군은 상위등급인 B등급을 받아 ‘22~’23년간 168억을 우선 확보하였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24~’26년도 기금예산 288억원을 추가하여 총 456억원의 사업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기금확보를 통해 ‘행복+학습센터 조성(기존 읍사무소 부지를 활용한 청소년 SOC복합화 및 평생교육센터 조성)’, ‘평창어린이 상상센터 거점화(문화복지센터 아동 및 학부모 중심 문화거점 구축・상상숲 놀이터 조성)’, ‘평창군 건강관리센터 조성(세대공감센터 부지 내 ICT활용 일상건강관리센터 조성)’, ‘누구나농장 복합단지 조성(용평면 체류형 종합농업 체험공간 조성)’ 등 총 7개 과제 10개 사업을 통해 교육, 의료, 일자리 3개 분야를 개선하여 “살고 싶고, 찾고 싶은 HAPPY700 평창”의 비전 아래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 기금사업이 앞으로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창 주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제1기 평창 정원사(심화반) 양성과정 시작]
 - 평창정원사 교육과정, 심화반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갖추다

평창군은 지난해와 올해 운영한 평창정원사 양성교육과정(1기 ~ 4기)을 수료한 80명을 대상으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창정원사 심화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녹색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시군 중 첫번째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을 추진하였다.

그간의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기 위한 심화반 과정은 이달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대화면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 등에서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심화반 양성교육을 통해서 평창 정원사는 공공정원과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평창군의 특색 있는 경관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여 전문성을 갖춘 정원사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문화체험으로 만든 작품으로 '내 생에 첫 전시']

 

평창군과 평창문화도시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난 5월~7월에 추진된 ‘2022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중 작가에게서 배우는 미술 문화체험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의 작품을 모아 「내 생애 첫 전시」라는 타이틀로 어린이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봉평초등학교와 횡계초등학교 어린이 27명이 참여하였고, 평창의 조형예술가 권순범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미술 교양 강좌와 체험을 지도해주었으며, 각양각색의 어린이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미술 문화체험을 마친 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기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어린이 전시회가 추가 기획되었고, 8월11일부터 8월28일까지 봉평면 콧등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평창문화도시재단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함께 전시하는 단체전이지만, 나의 그림이 일반대중에게 전시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어린이들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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