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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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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TOUR DE DMZ 2022」 개최지로 선정]

 

- 국제 자전거대회 기념 자전거 문화제 열어… 시민행사 풍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 「TOUR DE DMZ 2022」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기념해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인천, 경기, 강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선수 250여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명, 총 500여명의 선수들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TOUR DE DMZ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의 실천’을 개막식 다음날인 8월 27일에 개최한다.

자전거 문화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달 개최되었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세계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비무장지대를 달리며  평화를 염원하는  「TOUR DE DMZ」의 개막식 개최지로 참여할 수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고양시도 이에 발맞춰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전거 문화와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하고 나아가 고양시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시행]
- 9월 13일부터 접수 시작,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 9월 13일(화)부터 11월 30일(수)까지 2022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고양시는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작년부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3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춰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이 반드시 사전에 신청되어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 그 외 지원 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은 한 학기 100만원, 연간 15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하거나 고양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고양시는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희망한다.”며“고등교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행신도서관, 「세상을 보는 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운영]

 

- 학부모 및 성인 대상 미디어리터리시 교육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행신도서관이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9월 6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미디어리터러시(매체 이해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로 둘러싸인 사회에서 정보를 읽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은 곧 세상을 얼마나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느냐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세상을 보는 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성인을 대상으로 미디어의 이해부터 메타버스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담당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으로 시민 여러분이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접수는 8월 23일(화)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도서관(☎031-8075-9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민자&양경화 시인과의 만남’ 개최]

 

- ‘2021 시 자서전 학교’ 수강생 시집 출판 기념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8월 24일(수) 올해 7월 첫 번째 시집을 발표한 민자, 양경화 두 시인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민자, 양경화 두 시인은 2021년 아람누리도서관 시 자서전 학교 「고맙습니다, 내 인생」 참여자로, 프로그램 종료 후 다른 참여자들과의 공동 시집 『마음은 나의 것』을 출간했다.

최근 두 시인은 각각 첫 번째 개인 시집 『엄마 된 날』과 『바람이 말을 건다』를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시 자서전 학교에 참여하며 처음 시를 접한 후 불과 1년만의 일이다. 특히 양경화 시인의 시 「석류」는 올해 열린 ‘제27회 고양시 백일장’ 운문 부분에 가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북토크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을 펴낸 두 고양시민의 출판을 기념해 두 시인을 초청해 ‘시와의 첫 만남 그리고 첫 번째 시집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한다. 북토크에서는 문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 출판과 관련한 경험과 조언도 덧붙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18년 시 자서전 학교를 시작한 이래 『토끼풀 무성하다 토낀 어딨지?』, 『고맙습니다 내 인생』 등 총 세 권의 공동시집을 출간했으며 참여자는 총 45명에 이른다. 현재는 이근화 시인의 지도로 「2022 시 자서전 학교」를 진행 중이며 연말 새로운 공동시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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