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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최장 만기 45년 ... 금리도 최대 0.5%P 인하
카카오뱅크, 주담대 최장 만기 45년 ... 금리도 최대 0.5%P 인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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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초기 출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9억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으나, 4월에는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6월에는 광역시와 세종, 창원시까지 지역을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주택담보대출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 개편한다. 그간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은 45년, 만 40세 이상 고객은 최장 40년 만기로 대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도 최대 연 0.5%포인트(p) 인하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거치식은 0.2%포인트, 비거치식은 0.5%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만기를 늘림과 동시에 가산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카카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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