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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영천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영천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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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요청]

 

-김승남 의원 면담, 군 현안사업 5건 및 공모사업 적극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김승남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강진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으로 ▲국도23호선 강진-마량간 4차선 확·포장, ▲전남 중남부권 철도건설,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사업, ▲월남지구 다목적 용촌용수개발사업,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공모사업으로 △숙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용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승남 국회의원은 “강진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민선 8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 23호선 강진-마량간 4차선 확·포장 공사(국비 1,500억 원)는 강진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마량-고금간, 고금-신지간 연륙·연도간 도로 개통 후 교통량 및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4차선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 군수는 국토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변경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 중남부권 철도 건설(국비 1조 9천억 원)은 나주역에서 영암~강진~완도로 이동하는 철도가 없어 이동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 불편 해소가 시급한 사안으로, 전남 중남부권 철도 건설이 국가철도망 변경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만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국비 300억 원)은 요트, 카약, 보트,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와 갯벌 체험, 해양조망형 캠핑장, 강진만 둘레길을 통해 바다, 생태, 남도맛, 관광, 스포츠가 결합한 융복합형 관광사업으로, 예산 지원에 대해 호소했다.

또한 월남사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수변공원 조성(국비 688억 원)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국비 160억 원)과 연계해 자연경관이 빼어난 월출산, 무위사, 강진다원, 백운동 정원과 어우러지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산촌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업소득기반 마련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밖에 공모사업 중 하나인 ‘농식품 바우처’ 사업(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은 중위 소득 50% 이하 가구에 월 4만 원씩 농식품 구입비를 지급해, 농협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계란, 잡곡과 같은 농산물 구입이 가능한 정책으로, 저소득층의 식생활과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김 의원과 강 군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진원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로, 국회뿐 아니라 중앙부처, 도청 등을 지속 방문해 건의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통해 일자리 확충,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누구든 만나고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내년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지자체의 현안 사업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지난 달 취임 열흘 만에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8월 11일에는 도 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민선8기 지역 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끝)

 

 

 


[영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주도적 대응, 마중물 역할 기대
          
영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총 168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1조원 10년간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5개(A~E)등급에 따라 차등 배분했으며,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사업계획 평가 결과 B등급 17개 지자체(20%)에 포함되어 총 사업비 168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제출된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행정안전부 심의위원회에서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배분금액을 의결했으며, 배분금액과 자문의견을 반영한 사업 재조정을 통하여 최종 8월말 확정된다.

영천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수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컨설팅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목표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쳤으며, 시설 투자사업과 운영 관련 사업 등을 적절히 배분하여 3대 추진전략과 6개 사업을 도출,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년층 대상으로 꼼꼼한 전략을 세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사업간 연계성을 확보했으며, 우선순위 사업들에 대한 사전절차를 충실히 하여 사업실현 가능성과 차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추진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확보한 기금사업인 만큼 충실히 이행하여 영천의 새로운 인구유입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영천시, 제21회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슬로건 : 푸릇? 프릇(Fruit)! 푸릇한 느낌! 과일 한조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1회 과일축제 개최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상진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장(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는 김천덕 영천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토론하였다.

영천시는 지난 2년간(`20~`21년)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차단방역을 위하여 축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10. 14.(금) ~ 10. 16.(일)까지 3일간 한약축제와 동시에 한의마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제1회 영천 포도피플(홍보대사) 선발대회, 과일품평회, 과일홍보영상공모전, 체험부스운영, 과일판매장 및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3년만인 만큼 지역농업인과 지역민들이 과일축제에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재미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무주택 청년 월세 1년 간 최대 240만원 지원

영천시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8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득 및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회)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 ~ 34세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청년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만 30세 이상, 기혼자, 미혼 부·모, 또는 만 30세 미만 미혼 청년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청년 본인가구의 소득·재산만 확인한다. 기존 월세 지원사업,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으로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8월 21일까지로, 1년 동안 수시 신청을 받으며 영천시 전담부서에서 서류 심사 및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지원 결정을 하고 올해 11월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등에 전념하여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소통문’ 열겠다…읍면동 방문으로 소통 첫 단추]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 공무원 소통간담회 개최
- 산남동 인허가 ‘애로사항’ 청취…‘시민 소통관’ 신설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경일 시장은 소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시청 안팎에서 소통의 문을 먼저 열고 인사 혁신과 조직개편으로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격의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밑거름이라고 피력했다. 김경일 시장은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간담회도 열었고 시민 소통관도 신설하며 소통창구를 늘렸다. 휴가 중에는 골목상권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 파주시의 ’소통문‘을 열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소통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 읍면동 방문하며 ’소통‘ 첫걸음…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김경일 시장은 소통을 시작으로 민선 8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첫 시작은 읍면동 현장 방문이었다. 일주일 동안 파주시 관내의 17개 읍면동을 하나하나 찾은 것이다. 기관장과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고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시정 운영의 포부도 밝혔다. 파주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족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것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조화롭게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무원들의 소통 간담회도 이어갔다. 금릉역 앞 청년공간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에서 7~9급 주무관들과 색다른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열린 조직을 만들기 위해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김경일 시장에게 “시장이 좋아하는 술안주부터 MBTI까지” 등의 재미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신규 공무원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정성껏 답변을 한 김경일 시장은 민원의 최전방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공무원들의 고충도 달랬다. 김경일 시장은 “내 아들도 간호사인데, 환자들에게 매 맞는 기사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라며 위로의 말을 남겼다. 공무원을 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한다는 김경일 시장은 자랑스러운 파주시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민원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 현장성 ‘소통행정‘ 이어져…산남동 인허가부터 ’골목상권‘ 민생까지

시민 중심의 현장성 소통행정도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은 산남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로 인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산남동 338-2번지 일대는 앞서 10곳이 넘는 단독주택과 상업시설 등의 허가를 받은 곳으로, 건축물 준공 이후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주변 도로의 폭을 늘려야 한다는 민원이 있었다. 김경일 시장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추가로 산남동의 다른 지역과 야당동 등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상하수도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휴가 중에도 김경일 시장은 골목상권을 돌며 민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예정대로라면 8월 첫째 주가 휴가였지만 지난 1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위로한 것이다. 금촌통일시장을 방문해 물가 인상과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경기 침체의 삼중고를 겪고 있을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 소통관’ 신설…시민‧언론‧시민단체 소통 네트워크 잇는다

‘열린 행정‘을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시민 소통관 직을 신설했다. 소통창구를 다변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는 의도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한 김경일 시장은 공모를 통해 시민 소통관을 임명했다. 시민 소통관이 시민단체와 언론, 시민과 파주시청을 잇는 중요한 자리라며 소통관을 임명한 이유를 덧붙였다. 앞으로 소통관은 ▲시민사회 단체와의 관계 정립 ▲언론과 소통 협치 등 파주시와 시민 사이의 가교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폭우 상황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 현장을 점검했던 김경일 시장은 풀뿌리 지역사회를 이끄는 이장과 통장을 만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김경일 시장의 소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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