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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연천군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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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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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아이들 돌보는데 어려움 없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
-심 군수, 19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담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고물가 상황이 아이들에게 전가돼선 안된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가 군수실에서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선 200여명의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학습지원 등을 하고 있다. 군은 운영비·인건비·프로그램비 등에 연간 1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물가인상에 따른 아동 간식비, 센터 차량 운영비, 종사자 수당 등 돌봄교사의 처우개선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돌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결과를 적극 검토해 더 나은 아동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원 확보]

전북 고창군이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를 비롯해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소멸을 막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재원이다.

군은 행안부의 기금사업 발표에 따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5월 말 투자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7월 서울에서 대면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군수도 직접 참석해 사업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확보된 기금을 지역내 인구감소 폭이 가장 심각한 청년층에 투자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층이 탄탄한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가족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출억제와 신규 유입을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투자계획 사업으로는 전북대 한옥학과 신설·운영,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지원사업, 신혼부부 및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지원사업, 서남부권 어울림문화공간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된 140억 규모의 사업비는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여부, 시급성, 타 예산확보 가능성 등을 추가적으로 종합검토해 최종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향후 장기계획을 수립해 기금사업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에 반영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행복! 활력고창!’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기금사업을 계기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 용역 착수보고회]

연천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문화체육과의 행사준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행사대행사의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천군 일원에서 3개월간 사진 전시회와 참전국 추모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고구려 거점도시로서 고구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23년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 및 접경지역 연천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발굴을 위한 특강 개최]

 

평창군은 18일 오전 9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평창군 검토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는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평창군 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평창군의 강점을 살리는 특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논의의 초점, 지방자치 특례제도 고찰, 강원특별자치도 도입과정, 향후 검토 및 군 대응 과제, 강원도와 평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특강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례사업 발굴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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