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3:35 (토)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신안군 청송군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신안군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군, 제2기 특색있는「고흥맛집」모집]

 

- 고흥맛집 30개소 선정, 9월 1일까지 신청접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9월 1일까지 고흥군을 대표할 제2기「고흥맛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정상 영업한 음식점(베이커리, 카페 포함)이다. 다만 체인가맹점, 주류 전문취급업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연 2회 이상 불편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제외한다.

고흥군은 2020년부터 특색 있는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기에 58개 업소를 발굴해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맛지도”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고흥맛집은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고흥맛집에 대해 지정패 교부, 맛지도 게재, 홍보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흥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맛집 선정은 고흥군의 특색 있는 맛집을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음식점 친절·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음식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등급인 A등급 선정]

 

- 2년간 국비(기금) 210억원 등 총 329억원 확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기초자치단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원(2022년 90억, 2023년 120억)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올해는 7,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안군은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상위 5%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으로써 2022년도 기금 90억원, 2023년도 기금 120억원 등 지방비 포함 총 32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에서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

신안군에서는 안좌면 자라분교와 압해읍 쌍용초교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육전문 ‘로빈슨 크루소 대학’ 구축, 중장년층의 로컬 메이커 및 디지털 사회혁신 창업 공간 조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 등 9건에 대한 투자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였다.

신안군은 고령화율이 전남 4위, 인구소멸지수 고위험군 8위에 있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임을 감안하여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인구소멸 대응추진단(1개단 4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14개 읍면이 전반적으로 사망률 증가와 출생율 저조, 타지역전출 등 자연 감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임자도 41명, 자은도 32명, 안좌도 39명, 자라도 10명 등 총 122명의 인구증가 사례는 매우 희망적이다.

민선 7기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2/4분기부터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배당금(일명 “신재생에너지 평생연금”)을 지급한 것이 인구증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A등급 선정 소감으로 ‘이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선정되어 열악한 재정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당초 투자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살고싶은 1004섬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과 연계하여 5개년 계획인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기본계획’ 수립을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재구성에 따른 개관식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19일(금) 주왕산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재구성 개관식을 개최했다.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경북 북부지역 유교문화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최초 조성되었으며, 최근 사업비 38억원의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새롭게 꾸며진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연면적 2,359㎡, 층수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에 청송백자전시판매장, 옛편지전시관, 심수관도예전시관을 재구성하고 중심부 중정에는 이촌리 오층석탑을 이건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백자와 심수관도자기, 옛편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콘텐츠화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로 특화된 전시관을 조성했다.”며 “특히 전시관 본연의 목적이외에도 주왕산관광지, 소노벨 청송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워크숍, 학술대회 등이 개최 가능한 다목적홀로 재구성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전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SBS 드라마 ‘꽃선비열애사’ 제작사 간 업무협약(MOU) 체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작사(㈜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의 성공적인 제작지원과 산소카페 청송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스튜디오S 제작국장, (주)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주)아폴로픽쳐스 대표, 마케팅대행사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 및 제작사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조성과 청송군의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2023년 편성 예정인 SBS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이 13년 전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뭉친 이야기,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청송군은 관광명소를 직접 노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송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군과 제작사가 협의 중에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청송이 메인 촬영장소로서 7개월간의 제작 기간 중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배경으로 활용된 경남 창원시의 ‘팽나무’가 드라마 방영 이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로 부각되고 스크린 투어리즘으로 이어지는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청송의 볼거리를 다양화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소득 창출 등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