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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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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와인 생활과 직장 생활 위한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 

 

- 20일 블루썸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 열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에 직장인 대상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직장인의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면서 와인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의 계획 중 1회차 프로그램이었던 블루썸(대표 심정미) 와이너리에서의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와인메이커의 양조 이야기, 소믈리에의 시음 가이드,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김태엽 씨는(영천시 서부동) “우리 지역에 이런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 새로웠으며 지인들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있도록 추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의를 진행한 황승호 소믈리에는 “영천와인의 품질이 짧은 양조 역사를 가졌음에도 상당한 발전을 해왔다”고 평하고 특히 블루썸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 <나르시스>는 한국산 와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샤르도네 품종의 특징을 잘 나타냈으며 와인 가격이 품질에 비해 낮게 잡혀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대화에서 블루썸 와이너리 와인메이커 변수환 씨는 “좋은 와인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와인 양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해 포도 작황이 관건이라 매순간 양조 공정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14개소를 육성하여 연간 20여만 병 생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와인투어를 운영하고, 와인 페스타를 개최하며 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 추석 대비 부정 축산물 점검 실시]
-9. 6일까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8개 업종 258개소 점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8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축산물 둔갑행위 및 유통기관 경과제품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온도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및 축산물 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축산물 운반차량의 불법 온도조절 장치(똑딱이) 설치 여부, 계란 취급업체의 계란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9월 착공]

조감도
조감도

 

- 1단계 건설공사 계약 완료, 9월 말 기공식 개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영천경마공원은 서울, 제주, 부산, 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 2천813㎡ 부지에 1단계(1천857억원), 2단계(1천200억원)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계약되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1단계로 관람대(지하 1층, 지상 4층), 경주로(2면, 모래), 마사(6동), 커뮤니티센터(2층), 동물병원(2층), 공원, 내부 도로와 주차장 등 경마 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2단계로 루지, 무동력 놀이터, 숲속 광장, 승마아카데미 등이 조성되면 레저와 휴양을 위한 지역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건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로 인구 증가가 기대되며,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으로 영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마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사무실을 서울 본사에서 영천시 금호읍 현장으로 이전하고 다음 달 착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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