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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화] 관악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오늘의 문화] 관악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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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관악’ 조성 현황.....구민들의 일상이 문화예술로 피어나는 중!]

문화도시현황_주민회의
문화도시현황_주민회의

 

- 구민을 문화도시 조성의 주체로 호명, ‘모두의 일상을 찬란한 문화예술로!’
- 관악을 브랜드로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으로 ‘골목경제까지 들썩’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민선 8기 공약에 발 맞추어 전력 추진 중인 관악구 문화도시센터가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문화도시 관악은 신체적 연령적 특성에 맞춘 청년의 구분이 아닌, 청년‘성’을 지역구의 고유자원이자 문화도시 관악의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 이는 전 세대의 내재적 열정과 도전정신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이다.
   
이에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이라는 비전으로 ‘모두 관악’, ‘모두가 청년’, ‘모두의 청년’의 추진 전략을 세우고 12개의 세부사업을 마련하였다. 대표적으로 지역 자원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로컬 비즈니스 스쿨 : 더 파운드 관악', 문화 기반의 도시 간 협력·교류 프로그램인 '도시 간 콜로키움', 동네 책 문화 활성화 사업 ‘동네방네 문화골목’ 등이 있다.

문화도시 관악은 구민들의 일상의 활개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발전한 문화예술은 다시 지역구민을 이끈다고 말한다. 이에 문화도시 관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관악형 로컬 브랜드 발굴로 구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하였다.
   
이 일환 사업인 ‘로컬 비즈니스 스쿨: 파운드 관악’은 이론교육과 워크숍을 마치고, 지난 8월 18일부터 실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실습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와 함께 지역성과 로컬 브랜딩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관악구의 예비창업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어 향후 수료생의 창업지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도시 관악 조성’에 소통과 네트워킹 조성에 집중하였다.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균형적으로 담기 위하여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8월까지 약 61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655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지역 간 청년 협력 네트워킹 마련을 위한 ‘도시 간 콜로키움’은 지난 5월, 청년들의 실패와 도전을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다가오는 8월 31일에는 ‘관악 청년플랫폼 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할 예정이다. 본 워크숍은 관악구의 청년들의 상생과 연결을 위한 청년 플랫폼의 초석을 닦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도시 관악은 지역을 이끄는 주체로 구민을 호명하였다. 문화도시 관악이 주민을 주체로 불러냄으로써, 주민은 문화예술의 탄생과 만개를 이끄는 지역의 핵심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동네방네 문화골목’은 ‘시민관장’을 주최로 지난 7월부터 ‘화요밤의 낭독회’를 진행 중에 있다. ‘시민관장’은 관악구립도서관을 거점으로 관악구의 독립책방과 연계한 책 문화 확산과 동네문화의 활성화를 이끄는 시민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에는 시민관장이 직접 도서관과 독립책방과 협력하여 기획한 책 문화 확산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간의 역사는 문화예술의 역사와 탄생을 같이 한다. 지난 문화도시 관악 추진 전개를 통해 구민들의 일상은 곧 예술이 되고, 지역의 문화가 되었다.
  
문화도시 관악은 제5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심사와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2022년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전 세대의 구민이 함께하는 마을기반 프로젝트 '관악 청+청', 청년담론 확산과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위한 '청-사진'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정진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부천 캐릭터 ‘와글이’ 전국 진출]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

 

- 부천문화재단 ‘수다쟁이 와글이들’,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 본선
- 8월 말부터 대국민 투표 등 거쳐 최종작 선정, 대상에 1천만 원

부천의 와글이들이 전국 캐릭터들과 겨룬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이하 재단)은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이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의 공공 캐릭터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공모전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 전국 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문화도시 부천의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이 전문가 심사로 구성된 예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은 대국민 투표, 전문가 심사 등으로 구성돼 8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되고, 최종 선정작 발표는 9월 말 예정돼 있다.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문화도시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올해 탄생한 캐릭터다. 캐릭터는 저마다 개성을 가진 5가지 와글이로 구성됐으며, 부천이 꿈꾸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향해 와글와글 말하기와 쫑긋쫑긋 듣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졌다. 캐릭터별로 활기찬 1호선 역사, 진달래꽃밭, 호수공원 등 부천 곳곳을 탄생 배경으로 저마다 특징 있는 성격을 부여해 캐릭터만의 세계관을 형성했다.

재단은 최근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도시 부천의 지향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목소리 녹음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 등이 담긴 디자인 꾸러미 ‘와글와글 쫑긋쫑긋’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시민 목소리 수집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 예술가와 함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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