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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위한 최적의 시간, 뷰티 케어도 타이밍!
아름다움을 위한 최적의 시간, 뷰티 케어도 타이밍!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2.08.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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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타이밍!’. 모든 것에는 ‘굿 타이밍’이 있기 마련이다. 여성들은 뷰티 케어에 이 ‘굿 타이밍’을 활용하면 같은 노력을 들여서라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름다움 역시 생체리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므로 이를 잘 알고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5min /  피부 메이크업은 스킨케어 5분 후

메이크업을 할 때면 먼저 피부 기초 손질을 마치고 나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팩트 등을 바르곤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을 너무 빨리 진행했다가는 덧바른 피부 화장품이 피부 표면에서 겉돌게 된다. 앞서 바른 기초 제품들이 다 흡수되기도 전에 피부 메이크업 제품을 바른 탓이다. 수채화를 그릴 때 덜 마른 물감 위로 다시 물감을 바른 것과 비슷하다. 기초 제품을 바른 다음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도록 5분가량 경과한 후 피부 메이크업 제품들을 발라야 기초화장품과 섞여 겉도는 일이 없게 된다.

 

20min / 자외선 차단제는 20분 전

자외선 차단을 위해 꼭 발라야 한다는 선크림은 언제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을까.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가 제대로 흡수되게 하려면 외출 20분 전 바르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바르면 자외선 아래로 나갔을 때 자외선 차단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 또 바르자마자 바로 외출하게 되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미처 흡수되지 못한 탓에 그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뜨거운  볕에는 단 십분이라도 금방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챙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10 to 2 / 화이트닝은 10~2시 사이

화이트닝 케어에 있어서도 굿 타이밍 필요하다.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멜라닌 색소가 자연스럽게 피부 표면 위로 올라오는 시간이다. 따라서 이 시간을 화이트닝 케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취침 전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 화이트닝 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그 효과를 더 크게 기대할 수 있다. 바로 이어지는 수면은 편안하게 피부 휴식을 돕고 화이트닝 효과를 더 좋게 해주며 피부 세포의 재생성을 원활하게 한다.

 

7days / 염색은 퍼머넌트 7일 경과 후

헤어 퍼머넌트와 염색을 동시에 해도 될까? 전혀 고민 없이 헤어숍에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때도 있지만 알아 둘 것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는 하나씩 나눠서 하는 것이 이롭다는 점이다. 염색약이나 퍼머넌트 액은 모발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도록 하는데 바로 이어서 트리트먼트를 한다 해도 모발은 빨리 회복되기 어렵다. 모발에 손상된 큐티클 층을 회복하려면 일주일가량이 소요된다. 그 탓에 퍼머넌트를 할 계획이라면 염색은 일주일 후로 미루는 것이 모발 건강에 더 도움 된다.

 

10~20min / 스트레칭은 잠들기 10~20분 전

자세를 꼿꼿이 해 다리를 곧고 길게 만들거나 신장을 늘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한 스트레칭이라면 취침 10~20분 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취침하는 동안 인체는 생장 활동을 진행하는데 취침 전 자극해 준 근육과 골격은 그사이 더욱 생장을 촉진해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된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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