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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한양대, 3278명 선발…의예과 선발은 폐지
[2023수시] 한양대, 3278명 선발…의예과 선발은 폐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8.29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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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반영비율 90%로↑

한양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979명, 학생부교과 전형 336명, 논술전형 246명, 실기·실적 전형 131명 등 총 327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정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21년 2월 이후(2021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정원 내 843명, 정원 외 19명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 구분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정원내 1명, 정원외 154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지원자격은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즉 종전 장애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했다가 올해는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됐다.

올해 총 336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022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 대상이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평가해 뽑는다.

논술전형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지난해 80%에서 90%로 확대하고, 학생부 종합평가를 20%에서 10%로 변경했다. 논술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와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의 선발 방법도 지난해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이밖에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수시에서 24명, 정시에서 16명 등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16명 등이다.

한양대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13~16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 교과 합격자 발표는 10월18일, 실기·실적 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4일 예정이다. 학생부종합, 논술 합격자는 12월15일에 발표된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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