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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LH부터 소음저감매트 깐다" ... 층간소음 '민원 1위' 브랜드 공개
원희룡 "LH부터 소음저감매트 깐다" ... 층간소음 '민원 1위' 브랜드 공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9.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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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등에 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등에 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가 아파트의 층간소음 민원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층간소음도 못 막는 아파트가 무슨 명품 아파트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층간소음으로 들어온 민원 4만6000건 중에서 민원이 많은 업체를 밝혀야 한다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에 "비싸게 받은 브랜드일수록 민원횟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원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터 소음저감매트를 깔아야한다는 질의에는 "LH가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며 "기존 명품 아파트로 돈버는 회사가 안 하는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8월16일 공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대책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18일 발표한 바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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