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응 점검 회의 개최]
- 농업 부문 지역별 대비상황 ‧ 피해 발생 시 조치계획 공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8일 오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청장 주재로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응해 지역별 대비상황과 피해 발생 시 조치계획을 공유하는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이어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발생 경로를 주시하며, 도(道)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점검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지역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 농업기술원에 특별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정보를 토대로 태풍 피해 예상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 농업경영체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사전 관리 방법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19일까지 제주도, 경남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작물, 과수, 시설 온실 등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각 농촌진흥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또한. 태풍 종료 후 지역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영농 재개를 위한 작목별 전문가 현장 파견, 농기계 지원, 일손 돕기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농기술 지원대책을 점검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바른 식생활 확산 공로로 감사패 수령]
-식생활교육 협업사업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기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대표 곽금순)가 개최한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에서 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사는 고물가 시대 저소득층의 부족한 식품비와 영양 보충을 위해 국산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바우처 수혜자 4,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는 바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농업, 농촌의 색으로 식생활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코엑스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래세대에 꽃 사랑 문화 확산]
-유치원·초등생 대상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래세대에 꽃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꽃과 함께 더 예뻐지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꽃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 등 꽃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심어주고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그리기 주제는 ▲ 양재꽃시장 투어 ▲ 가을의 향기 ‘국화’ ▲ 나의 꽃밭 ▲ 꽃을 든 사람들 등이며,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려 온라인 접수 후 실물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 유치부(5~7세) ▲ 저학년부(1~3학년) ▲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5일(수)까지며, 대회 일정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flower.kec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2022 제4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 ‘국화 꽃 축제’와 더불어 진행되는 행사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는 물론 국민 모두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