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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2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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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보령시 고용률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달성]
- 고용률 68.3%, 청년고용률 지난해 상반기 대비 7.3%P 대폭 상승
 
보령시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령시 고용률은 68.3%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고용률 65%를 3.3%p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올해 보령시의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약 6만 명이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9.2%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p 상승했고, 실업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p 감소했다.

성별 고용률은 남성 75.9%, 여성 60.3%로 각각 나왔으며, 전체 고용률은 68.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p 상승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약 1100명이 증가해 청년고용률이 52.0%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대비 7.3%p 대폭 상승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신중년,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재정 일자리 사업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 청년의 지역살이를 위한 창업 육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고효열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함께 신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과 기업 모두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으로 웅천산업단지·청라농공단지 조기분양 및 우량기업 유치, 석탄화력 폐쇄 대안사업추진, 그린에너지타운 조성, 관산지구내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평가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5회 보령예술제 개막]

 

- 22일부터 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려

보령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제25회 보령예술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령예술제는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상설전시실에서 제31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며, 기획전시실에서는 제3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제17회 감성시화전 및 제11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는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2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운영해 가죽소품,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22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제25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유명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등의 축하공연으로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3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2022 모여라 보령밴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는 오후 7시부터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후 7시 30분부터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2022 보령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24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제4회 새싹동요제, 오후 5시부터 ‘바다 춤으로 물들다’ 공감8 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제17회 청소년 그린문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보령예총특별회원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제17회 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보령예술제를 통해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착실히 준비해온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힐링의 장이 되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보령시 사진 공모전 개최]

2021년 공모전 대상 수상작 [보령의 섬에서 본 은하수-배재윤]
2021년 공모전 대상 수상작 [보령의 섬에서 본 은하수-배재윤]

 

- 오는 10월 28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보령시가 ‘2022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통해 보령의 매력을 알리고자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개최하며, 보령시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2022 보령, 어디가 좋았니’이며, 자연ㆍ문화재 등의 문화관광 부문, 전통시장ㆍ생산현장 등의 생활환경 부문의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 1부문 1장만 제출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작품 접수는 2022년에 보령을 직접 촬영한 사진 파일과 참가신청서, 서약서 등을 보령시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이메일(plan201028@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70-4779-6089)나 이메일(plan201028@gmail.com)로 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점 100만원), 최우수상(2점 각 50만원), 우수상(4점 각 30만원), 장려(4점 각 20만원) 등 총 11점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보령시 공무원, 경북 포항시 등에 태풍피해 성금 1600만 원 전달]
- 태풍 피해 입은 주민들의 구호를 위해 뜻 모아

보령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 등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공직자 1165명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1600만 원을 20일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등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방대길 안전행정국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 모금에 앞장서며 “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태풍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공직자들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타 지자체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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