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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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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 도시의 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겠다”]

 

-17~18일, 보육박람회·청년축제·사이버과학축제 등 시민들로 북적
-덴소컵 한국대학축구선발팀 3대 2 승리, HL안양 아시아리그 개막전 4대 0 완승


안양시에 17~18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양한 문화 행사들로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최대호 시장은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시민들이 모여 함께하는 모습에서 소중한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음을 느낀다”며 “최근 단절과 고립의 시간을 견뎌낸 시민에게 안양 곳곳을 다시 행복한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제4회 안양보육박람회와 제3회 청년축제 ‘안양랜드’가 개최됐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보육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평촌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 시장이 청년정책위원회을 비롯한 청년참여기구의 대표 4인으로부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특별시장’으로 위촉되는 깜짝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청년특별시장으로서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안양종합운동장과 안양실내빙상장에는 시민들의 응원과 승리의 환호가 가득 울려 퍼졌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에서 한국이 연장전까지 투지를 발휘, 3대 2 승리를 거뒀다. 많은 시민들은 한국 선발팀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아이스하키 불모지 한국에서 아이스하키 명맥을 이어가는 HL안양도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 개막전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을 4대 0으로 완승하며 시원한 승리를 시민들에게 안겨줬다.

17~18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열렸으며 학생들과 관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편, 시는 9월 문화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 오는 23~25일 안양시 최대 축제인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개최한다. 장소·일자별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에서 ‘2022년 보성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열고 ‘모두가 존중받는, 보성군과 행복한 동행’ 실현을 다짐했다.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막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성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여권통문 홍보영상 감상과 공연이 준비됐으며 기념식에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군수와 행복한 대화,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을 위한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군수와 행복한 대화’ 시간은 참석자와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보성군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나눴다.

이막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 성별 관계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능력에 맞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2022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

보성군 가족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17일(토) 복내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다문화가족 400여명 및 관내 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성군과 K-water 주암지사가 주최하고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새롭게 출발하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댄스팀과 초빙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 추천과 함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나라별 다문화 음식과 녹차향 가득한 찻자리, 음식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철우 군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보성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펼쳐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 구성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성군은 324세대 1천3백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있으며 보성군 가족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교육, 일자리창출을 위한 한글교육 및 찾아가는 읍면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센터 박미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시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청년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 운영 본격화]
-경영 실습 청년농업인 딸기 정식 마쳐

보성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은 보성읍 옥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온실 3동(3,600㎡)으로 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자동개폐기, 난방시설 등을 갖췄다.
 
보성군은 지난 7월 임차인 모집 공고를 통해 임차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심사한 후 딸기 시설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 3명을 경영 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했다.

8월부터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임차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딸기 정식을 위한 준비를 거쳐 9월 17일까지 딸기 정식을 완료하였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손 모 씨는 “영농 창업을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딸기를 정식하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계획이며 많은 영농기술을 배워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시설영농 에 부담 없이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서 영농 경험을 많이 습득해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내년 7월 가동을 목표로 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니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다.

 

 

 

 

[보성군, 제5기 보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 공청회는 보성군수인 김철우 공동위원장과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장, 12개 읍ㆍ면 협의체 위원장 등 주민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주민과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 이해관계인들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공유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5기 보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시 뛰는 보성!! 촘촘하고 든든한‘복지365’』를 목표로 4개의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24개 세부사업 및 4개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등 16개 세부사업으로 수립됐다.

수립된 계획은 향후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보성군의회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철우 군수는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다시 뛰는 보성!! 촘촘하고 든든한‘복지365’로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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