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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늘의 농정]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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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간척 농지 활용 방안 모색 학술대회 개최]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곡물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곡물의 80%를 수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곡물 생산을 늘리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간척 농지를 이용한 식량자급률 향상을 논의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간척 농지 활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22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척지농업연구회, 간척지영농협의체, 새만금연구개발협의체와 유관 기관, 간척지 분야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간척 농지에 수입 대체 및 수출 촉진 작물 재배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 간척지 농업 발전 정책과 간척 농지 활용 농업연구 계획을 비롯해 학계,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제동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발표는 5개 분야 △간척지 농업 발전 정책(농림축산식품부) △간척 농지 활용 농업연구 계획(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일본의 간척 농지 활용 현황과 미래(히로사키대 강동진 교수) △디지털 기술적용 간척지 농업환경 관리(전남대 최우정 교수) △고흥 스마트팜 혁신 밸리 개발현황과 계획(농어촌공사 한재욱 단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간척지 활용 확대 및 환경 극복을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 방안과 간척지를 수입 대체 식량 생산 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밭작물 연구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20년 간척지농업연구팀을 신설하고 노지 스마트 기술, 염해·습해 방지 기술의 연구 개발을 통해 간척지 재배면적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간척 농지에 수입 대체 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득작물 도입을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라며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 새만금 연구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간척지 작물 재배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면 간척 농지를 이용한 밭작물 재배면적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을의 꽃 국화 작품 공모]

 

-전국 국화 애호가·단체 등 전 국민 대상 ‘국화 작품 경진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는 가을을 맞아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대국민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가을 국화 꽃 축제’와 연계한 ‘국화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수한 국화 작품 공모로 국내 화훼업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포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오는 10월 예정된 ‘가을 국화 꽃 축제’와 더불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본 대회를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국화 애호가·단체 등 전 국민 대상이며, 대회 참가는 ▲ 입국 ▲ 현애국 ▲ 다륜국 ▲ 분재국 ▲ 특수작(조형물) 등 총 5개 작품 부문에 대해 10월 19일 17시까지 전자우편(yfmc@at.or.kr) 또는 팩스(061-6919-1485)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20일 오후 12시까지 실물 전시작품을 양재꽃시장 현장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양재꽃시장에서 열리는 ‘가을 국화 꽃 축제’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농식품부 장관상 등 17점의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재꽃시장 공식 홈페이지(flower.at.or.kr/yfm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화훼업계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진대회와 함께 ‘가을 국화 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온 국민이 함께하는 꽃 소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김치의 날’ 제정‧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확산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가운데),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에서 미국 뉴욕주 5선 하원의원인 론 킴 의원과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을 만나 미국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통과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하고, K-Food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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