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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신안군 연천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신안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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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 청신호]

 

-세계유산“보성·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

보성군이 전라남도와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 사업⌟ 기본 계획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사업으로 4개 시․군(보성·순천·여수·고흥)을 품은 여자만의 갯벌환경·생태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해양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와 함께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관찰대 설치 사업 등을 추가 반영토록 요청했다.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185억 원 규모의 국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오는 10월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 예정이다.

추진전략 3대 목표는 건강한 갯벌·바다, 생태문화 힐링거점, 지역상생·발전이며, 세부사업은 갯벌습지정원센터, 블루카본생태학교, 갯벌보전·생태탐방로 등 13개의 단위사업으로 이뤄져있다.

‘국가해양정원’ 사업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이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호미반도 해양정원 사업이 현재 예비타당성 신청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보성군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 개발을 통한 건의로 전라남도 1단계 사업으로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신안군 병풍도 섬 여행]

 

- 뜨거운 사랑의 색으로 물든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

신안군 병풍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 등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걸어봐 섬’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등 3개의 여행테마가 기준이 되며, 신안군은 맨드라미로 물든 병풍도가 ‘물들었 섬’으로 선정되었다.

가을 햇살아래 아름다운 꽃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11.5ha 공원에 276만본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고,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찍기 좋다.

병풍도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중‘사진 찍기 좋은 섬’과, ‘가을 바람따라 산책여행’「전라남도 2021년 하반기 ‘이달의 관광지’」에도 선정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된 섬 이외에도 각 섬마다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신안만의 매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 개최]

 

연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곡리유적지에서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하는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는 고려시대 개성과 인접해 인삼재배지로 널리 알려진 연천군이 가을 인삼 수확기를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인삼연구회는 축제기간 생산이력제 뿐만 아니라 연근 확인서 및 농약잔류검사 확인서를 첨부한 농가가 상품을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현장인 전곡리유적지는 물론 새롭게 단장한 재인폭포, 중면 댑싸리 공원, 장남면 호로고루도 연천을 찾는 나들이객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4년간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축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좋은 토질과 기후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연천 인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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