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 때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의회는 전날 괴산군수어통역센터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하고, 10월4일 개회하는 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례회·임시회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을 함께한다.
신송규 의장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접근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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