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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 정책토론회 6일 서울서 열려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 정책토론회 6일 서울서 열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0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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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가정원 정책 토론회 안내 포스터.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가리왕산의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국가정원 정책 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와 ‘올림픽 국가정원 스포츠인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도민 추진위는 강원도 내 대표적인 17개 민간단체·기관 및 종교계, 체육계 등이 결성한 단체며, 스포츠인 추진위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선수 및 스포츠계 지도자, 교수ˑ학계 및 스포츠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단체다.

이들 단체가 추진하는 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구축하려는 가리왕산은 정선군 정선읍‧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 곳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알파인 경기장으로 활용된 장소다. 이런 지역 올림픽 문화유산을 활용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여러 단체가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신 이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올림픽 레거시 활용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이 갖는 의의와 정당성을 강조하고, 특히 강원도 올림픽 개최도시 3곳(강릉·평창·정선)의 협약을 통한 올림픽 국가정원 공동운영 방안도 제안될 예정이다.

한편 도민 추진위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스포츠인 추진위는 6일 토론회장에서 출범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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