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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06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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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재야행, 시민들에게 행복한 가을밤 선물]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순천시의 가을밤을 밝혔던 첫 번째 문화재야행이 6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개막식에서는 스트링 아트를 소재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표현해 하나 된 시민들의 바람을 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와 해설 투어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도심의 옥천변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유산 연계 장소로 이끌어낸 점과 야숙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속 캠핑을 시도하는 등 차별화된 시도가 눈에 띈다.

또 대형 가수의 콘서트가 아닌 지역의 실력 있는 전통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민들의 참여로 특색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야행 평가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도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순천이다”라고 말하며 호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 방문객의 연령도 낮아지며 젊은이들의 축제로 평가받은 점도 행사의 역동성과 다양함을 표현하는 요소다.

또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많아 체험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체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며 기다리기도 했다. 이에 순천시는 앞으로 체험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만족을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순천 문화재야행은 총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2차 행사는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운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5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아 괜찮니?’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WHO가 지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체험관 운영(조현병 이해를 위한 환청 체험, 교구를 통한 음주 체험 활동) △정신건강평가(스트레스 측정, 키오스크 활용한 정신건강사정평가)를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O,X퀴즈와 홍보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은 “학교 축제 기간 중 지역 내 정신건강증진 기관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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