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빛고을체육관에서 노인 1000명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르신 표창수여와 기념사, 장기자랑, 체육행사, 건강체조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다.
강기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 한분 한분과 악수를 하며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며 "노후 걱정 없고 활력 넘치는 100세 청춘을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 광주' 실현을 목표로 노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돌봄서비스, 건강증진, 평생학습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긍심 고취와 지역 간 소통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노인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 체육행사인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열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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