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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임도 증설키로
가평군, 친환경 임도 증설키로
  • 백준상
  • 승인 2012.03.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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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산림경영 다각화와 공익기능 확충을 위해 8억원을 들여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3억9천만원을 들여 청평면 삼회리 산61의1일원에 1.45km의 임도를 10월말까지 개설키로 했다.

가평읍 금대리, 북면 백둔리 등 기존임도 3km는 2억원을 들여 절토사면의 안정복구와 자연석을 활용한 기슭막이 등 구조개량사업과 평의자, 안내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양과 자연체험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면 행현리에는 1억7000만원을 들여 2km의 작업임도를 개설해 잣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에 우위를 확보하고, 칼봉산 등 임도변에 3천만원을 들여 노면보수와 함께 산철쭉, 개나리 등을 심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임도의 안정성을 확보키로 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1984년부터 임도개설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96km의 임도를 개설,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산간마을의 교통개선은 물론 임산소득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창출과 국민의 휴양,관광 욕구충족을 위해 칼봉산, 연인산 임도를 산악자전거코스 및 숲 탐방길, 산책로 등으로 활용해 산림휴양과 레저문화 확산을 꾀하며 에코피아-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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