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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민들, 친환경채소 직접 배달받게돼
강남주민들, 친환경채소 직접 배달받게돼
  • 백준상
  • 승인 2012.05.14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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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주민들은 오는 6월부터 친환경 채소를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지역내 세곡작목회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를 강남 주민에게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각 동 주민센터나 구청 지역경제과에 월 단위 회원제로 (월2회-3만원, 월4회-6만원) 신청하면 6월1일부터 업체가 매주 정해진 요일에 직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지난 4월 지역내 농업을 하고 있는 희망농가 중 공모에 의해 '이푸른 농원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으며, 상추류(200g) 2종류, 쌈채류(600g) 치커리, 겨자채, 케일, 신선초 등 계절상품(400g 이상) 고추, 브로콜리, 콩나물 등의 친환경인증(무농약)된 상품을 구성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강남구에서 생산된 친환경채소를 구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여 관내 농가보호와 구민건강증진 및 강남구 물가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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