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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실천하면 자동차보험료 할인된다
친환경 실천하면 자동차보험료 할인된다
  • 백준상
  • 승인 2012.07.0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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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일 환경부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인증보험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자동차 보험 인증을 수여 했다. 이로써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이번에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하게 된 보험회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주),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동부화재해상보험(주), 한화손해보험(주) 등 4개 회사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 보험은 자원 절약 및 환경 부하 저감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자동차사고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개인용자동차보험 국내가입자가 보험약관을 전자문서로 받는 특약에 가입할 경우 가입자는 최대 1500원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종이 사용 절감액 중 일부는 환경시범 초등학교 학생의 환경교육에 쓰이게 된다.

또한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특약에 가입할 경우 7000km 이하 운행 시 최대 5.6%, 5000km 이하 운행 시 최대 8.8%, 3000km 이하 운행 시 최대 13.2%의 할인 혜택과 대기 오염 저감 등 환경 개선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이밖에 리사이클 및 재제조부품 사용 특약에 가입 후 사고 및 고장차량을 수리할 때 차량의 성능이나 안전에 영향이 없는 사이드미러, 본네트 등 중고외관부품 14종과 품질인증을 받은 교류발전기, 등속조인트 등 재제조부품 2종을 사용할 경우 새 부품 가격의 2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자동차 보험의 친환경 특약들은 이미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라도 계약 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경우에는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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