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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트램 열차 2015년 상용화된다
저상트램 열차 2015년 상용화된다
  • 백준상
  • 승인 2012.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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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열차가 2015년 운행된다.
국토해양부은 무가선 저상트램 차량을 개발해 시험운행을 거쳐 2015년부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지붕 위에 고압가선을 설치하지 않고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하는 열차로 최고속도는 시속 70km까지며 배터리 1회 충전으로 25km 이상 무가선 주행이 가능하다. 저상노면 경전철로 노약자와 휠체어, 유모차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도심지내 고압가선과 변전소가 필요가 없고 선로가 굴곡이 심해도 운행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초기 건설비가 고가 경전철의 30% 수준일 정도로 싸고 운영비도 적게 소요되는 장점이 있다.
2006년 친환경 무가선 트램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올해 5월 여수 엑스포의 교통수단으로 전시와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바 있는 국토해양부는 수원, 창원 등에서 무가선 트램 도입을 확정 또는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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