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회 추경에 예산 5억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조성사업에는 유기농산물 집단화 재배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촌발전전략의 일환이다.
농업회사법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중심으로 무농약 이상 채소류 재배농가 11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자재 생산시설인 비닐하우스와 농자재창고, 친환경교육장, 직접 채취한 쌈채 등을 현장에서 맛보는 체험시설 등 4개 분야에 총 1천322㎡의 건축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현재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은 약 26.6㏊에 불과하나 앞으로 대형유통전문점,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맞춤형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인증면적을 점차적으로 늘려 향후 50㏊(년간 생산량 5천200여t)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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