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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계유기농대회 규모 축소키로
괴산군, 세계유기농대회 규모 축소키로
  • 백준상
  • 승인 2013.09.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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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심사 보류 결정이 나자 재심사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충북도,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와 함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보완 작성해 이달 중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10월에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엑스포행사에 사용 될 친환경연구센터, 유기농생태체험관, 유기농관광거점 구축사업 등 총 100억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당초 계획 예산보다 감소된 예산으로 엑스포를 개최해도 기존 농업인프라와 접목해 개최하면 알차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9∼10월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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