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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싼 침대에서 대충대충 끝낸다구요?
그 비싼 침대에서 대충대충 끝낸다구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3.11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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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건│지│키│자
그 비싼 침대에서 대충대충 끝낸다구요? 이런…

황홀한 밤을 위한 여자들의 섹스 매너

섹스는 부부관계에 있어 육체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교류를 포함하고 있는 것. 그렇기에 서로에 대한 예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자들은 섹스에 대해 드러내놓고 얘기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상대방에게 지켜야 할 매너 또한 잘 알지 못한다. 예의를 갖춘 부부관계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글 _ 배만석 기자 일러스트 _ 윤윤경“청결은 기본, 매너 있는 말 한마디가 부부 사이를 돈독히 할 수 있어요”

하품하면서 다가오는 아내는 정말 싫다

결혼 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생활에 익숙해지자 아내는 섹스만 하려고 하면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집안 살림하느라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침대에서까지 피곤해하는 아내를 보면 남편들은 정말 섹스하기 싫어진다. 한껏 분위기를 잡아 놓았는데 하품하는 아내는 매력이 없을 뿐 아니라 정나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제발 침대에서만은 하품을 삼가 주시길… 하품 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는 것은 정말 용서하기 힘든 일이다.

청결하지 못한 그녀와의 섹스는 사절

남자든 여자든 부부관계를 하기 전에 샤워를 하는 것은 기본 상식. 대체로 남자들이 잘 안 씻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자들 중에도 샤워를 하지 않고 침대에 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아내와 멋진 밤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포옹을 했는데 아내의 몸에서 달콤한 향기가 아니라 땀 냄새나 음식 냄새가 난다면 그 날은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섹스가 이론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신혼 초에는 남녀 모두 섹스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잡지에 나오는 섹스 기사를 유심히 보며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면 실험정신을 발휘 그대로 따라해 보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아내는 이론에 집착해 남편을 피곤하게 한다. 책에 나온 것과 다르게 하면 잘못했다며 남편을 꾸짖는 것. 섹스란 이론적인 것이 전부가 아닌데 그런 아내를 보면 남편은 불쾌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너무나 무덤덤한 아내와의 섹스는 NO
평소 성격이 무덤덤한 편인 아내들의 경우는 침실에서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대부분. 남편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내가 별 반응이 없으면 남편의 흥이 깨지게 마련. 숨이 넘어갈 듯 신음소리를 내뱉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다.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표현하는 것이 남편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아래옷만 벗고 하려는 그녀
처음에는 남편을 따라 섹스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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