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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직접 해봤다. 화제모은 다이이트 비디오 입체분석
기자가 직접 해봤다. 화제모은 다이이트 비디오 입체분석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7.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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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체험.화제 모은 다이어트비디오 입체 분석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에서 시작한 다이어트 비디오는 피트니스는 물론 태보와 요가, 댄스 다이어트까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지 않는 비디오일 경우 먼지만 쌓이기 십상이다.

자신에게 딱 맞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자가 직접 따라해 보며 장단점과 특성들을 분석했다.

글 _ 이경선 기자 사진 _ 조준원 기자·스포츠서울

퀸 사무실“어? 저희 집에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없는데요.”

막내인 오 모 기자의 한마디로 시작된 이 모 기자의 고행길.
사건의 발단은 다이어트 비디오의 역사를 돌아보며 각각의 특징을 가려보자는 류 모 기자의 기획안
이었다.

이 아이템을 담아낼 가장 좋은 방법은 기자의 직접 체험으로 결론이 났고, 취재팀에 딱 2명 있던 여기자 중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모르모트로 낙점이 된 것이 바로 이 모 기자였다.

사실 첨부터 썩 내키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 공적인 일인만큼 가뿐하게 ‘제가 하죠. 뭐’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자신의 발등을 찍었던 셈. 그날 기자에게 주어진 미션은 인기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특징을 살펴보는 일이었다.
언제부터 땀이 나기 시작하는지, 허리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이 되는 프로그램은 없는지, 가장 살이
잘 빠질 것 같은 테이프는 무엇인지, 참을성 없고, 조금만 힘들어도 투덜대는 사람에게 적당한 비디오가 무엇인지 등등 모든 것을 알아내라는 것.

‘왜 퀸의 다이어트 체험을 다 네가 해?’라는 친구들의 웃음 띤 물음을 뒤로하고 당장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가며 다이어트 테이프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소라에서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비디오의 열풍 속에 이제는 황신혜 아줌마까지 비디오를 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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